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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극 (2)
난릉왕(蘭陵王) : 운명을 바꾼, 명운을 건 사랑

난릉왕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, 나의 중화권 드라마(이하 중드)에 대한 편력을 쓰고자 한다. 내 중드 입문작은 두 말할 것 없이 이었다. 중국 본토는 물론 한국에서도 꽤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인지라, 이 드라마를 통해 조미, 임심여, 소유붕을 알게 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. 물론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. 황제의 딸 이후에도 역덕의 본분을 살려 고전중드를 꽤 봤다. 몇 편 머리 속에서 스쳐지나가는데 시나리오상 괜찮았다고 꼽을 수 있는 건 나 , 정도. 사실 역사극이란 이름만 빌리고 주는 로맨스가 되는 고전멜로물이나, 역사와 거의 무관한 무협물은 취향이 아니다. 나의 역사극 취향은 다른 포스트에도 밝힌 바 있듯이 확고하게 1) 권력 핵심층을 다룰 것 2) 정치극일 것 3) 치정이 포함될 것이기 때문이다. (..

눈매 2013. 10. 22. 19:34
The Borgias : 타락한 성좌, 욕망의 성배

유럽의 역사적 인물들 가운데, 내가 특히 관심가진 인물을 꼽자면 이사벨라 데스테, '여왕 마고'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, 후아나 라 로카, 그리고 체사레 보르지아와 루크레치아 보르지아다. 이 인물들 가운데서도 유일한 남자인 체사레 보르지아는 익히 알려져 있듯, 마키아벨리가 쓴 의 모델이기도 하면서 '마키아벨리즘'에 부합하는 인물이다. 하지만 내가 체사레 보르지아를 알게 된 경위는 군주론이 아니라 루크레치아 보르지아를 통해서다. 나와 비슷하게 유럽 왕족들의 사생활이나 정치 관계에 관심이 많았던 지인이 루크레치아란 인물을 내게 소개해줬다. 그때가 아마 중학생때였을 것이다. 루크레치아 보르지아를 논할 때 체사레가 빠질 수 없으니, 그때 이 남매에 대해 알게 된 것. 이윽고 나는 을 사들였고, 솔직히 이제와선 책..

눈매 2013. 2. 21. 10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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